비만 국가 미국

2004년인가… 미국 출장을 갔더랬다. 회사 빌딩 입구에서 외부인을 맞이하는 젊은 여성이 있었는데 고도 비만이었다. 뱃살이 흘러내려 의자 팔걸이를 덮을 정도였다. 미국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장면이라 강렬하게 각인됐다. 그 이유를 개인의 탐욕으로 생각했다.

돈에 대해 공부를 하고는 생각이 바뀌었다.

미국의 비만 문제는 국가의 욕망 때문이었다. 그들은 많이 소비해야하는 운명에 처한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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