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상의 법에 물들지 않으면…

산에 나는 나물은 세상 사람이 대주는 물은 받지 않고,
들에 사는 새는 세상 사람이 주는 먹이를 먹지 않는다.
그러니 어느 것이나 맛이 다 향기롭고 신선하다.
우리 인생도 세상의 법에 물들지 않는다면
그 향기와 맛이 판연히 다르지 않겠는가.

‘채근담’에서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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